알에서 깨어난 것처럼 활력감으로 넘실거리는 삶
조윤철 가브리엘 (생산과 52기 / 201909 소식지)
안녕하세요. 저는 돈보스코직업전문학교에 재학 중인 조윤철 가브리엘이라고 합니다.
저는 별다른 특기도 남다른 재능도 없이 평범했던 저는
이대로 살다가는 남은 인생이 정말 쓴 맛으로만 가득 찰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일찍이 꿈은 가지고 있었지만, 그 꿈은 돈을 벌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척박한 토양과도 같았기에,
보다 현실적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직업을 탐색해야 했습니다.
그 기간이 1개월, 6개월, 1년 이렇게 늘어나면서 찾지도 못한 채 방황했습니다.
그렇게 취업을 하지 못한 상황을 타파하고, 자립을 위한 희망을 품고 돈보스코직업전문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입학하고 생활하면서 저는 요새 들어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동의 참된 가치라는 것은 단지 돈을 벌기 위해 하는 것도 있지만,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이바지하는 노동이야말로 가치 있는 참된 노동이지 않을까?
그 목표가 저에게 생기니 정말 기뻤습니다.
그것도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꾸기 위해 이바지하겠다는 목표가 생기니
하루하루가 마치 알에서 깨어난 것처럼 활력감으로 넘실거리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단순히 돈보스코에서 기술을 배운다고 생각했었지만, 기술뿐만 아니라 지혜의 기술도 배웠다는 것이,
제게 도움이 되었고 좋았던 것 중 하나입니다.
기술을 배우기는 쉽지가 않았습니다. 저는 아직은 부족한 면이 많이 있습니다.
사람은 완충되지 않는 배터리와 같다고 하면, 평생에 걸쳐서 모자란 부분을 채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일의 저는 오늘의 저보다도 더 채워질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내일 내일이 모여 세상을 어떻게 놀라게 하며 변화시킬지 기대해주세요.
저희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선생님들 항상 감사합니다.